-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안성시가 자원순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안성맞춤 초록상점'을 개관했다.
지난 31일 문을 연 초록상점은 기존 자원순환가게를 확장 이전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매장을 결합한 공간이다. 그동안 안성1동 등에서 운영되던 자원순환가게는 재활용품에 대한 보상으로 '안성형 순환경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시는 기존 매장의 협소함을 해소하고자 넓고 접근성 좋은 곳으로 확장 이전했다. 동시에 쓰레기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샵 '안성맞춤 초록상점'을 새롭게 선보였다.
초록상점에서는 포장재 없는 친환경 제품과 5가지 곡물을 소분 판매한다. 플라스틱 용기 없이 내용물만 채워가는 '리필 스테이션', 중고 교복 등을 판매하는 나눔상점도 운영한다.
시민들은 직접 가져온 용기에 세제나 곡물 등을 소분 구매하며 쓰레기를 줄이는 '지혜로운 소비'를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초록상점이 소비 습관을 바꾸고 환경을 되살리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초록상점은 자활근로사업단이다. 센터는 자활기업 창업 지원, 취·창업 교육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는다. 시는 초록상점이 안성을 넘어 세상을 초록빛으로 물들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