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4개 재난 유형별 맞춤 대책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 확정, 재난 대응 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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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 2026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 개최…54개 재난 유형 대응체계 점검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54개 재난 유형에 대한 맞춤형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광주시 G-스타디움 컨벤션홀에서 방세환 시장 주관으로 '2026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가 개최됐다. 위원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급변하는 기후 위기와 복합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립된 '2026년 광주시 안전관리계획'이 심의 확정됐다. 해당 계획은 풍수해, 폭염 등 9개의 자연 재난 유형과 화재, 붕괴, 감염병 등 35개의 사회 재난 및 안전사고 유형을 포함한다. 재난 안전 교육 및 홍보와 같은 공통 분야 10개 유형까지 총 54개 재난 유형별 맞춤형 관리 대책을 담고 있다.

특히 분야별 세부 추진 대책과 함께 재정 투입 계획을 명확히 반영해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지역 내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서도 심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2025년 광주시 재난관리 실태 공시' 안건도 논의됐다. 위원회는 지난해 재난 발생 및 복구 현황, 재난 예방 실적, 재난관리기금 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재난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전문가 7명에 대한 신규 위촉식도 진행됐다. 위촉 대상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허덕회 경기동부지사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최민규 중부봉사관장 등이 포함됐다.

방 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지만 철저한 사전 준비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4개 재난 유형별 대책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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