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 수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점검 결과, 현재 종량제 봉투의 재고는 충분하며, 가격 인상 계획 또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종량제 봉투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종량제 봉투 품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대구시는 4월 8일 비상경제 대응 점검 회의를 열어 종량제 봉투 수급 상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제작 업체의 원료 수급 상황을 확인한 결과, 생산에 차질이 없음을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판매점에서 다른 상품과 함께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는 '끼워팔기' 행위에 대해서는 구·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집중 단속에 나선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불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적발 시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하고,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복지 및 돌봄서비스 연계를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부문의 노력도 계속된다. 대구시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및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공직자들의 철저한 준수를 독려하고 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정부 추경이 확정되면 K-패스 이용분 정률형 환급률을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하여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및 물류 업계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시는 중동 정세에 따른 지역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민생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종량제 봉투 등 생필품 사재기로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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