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고유가 시대, 어려움을 겪는 교통·물류업계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4월 8일, 대구시는 교통연수원에서 '고유가 극복을 위한 교통 물류업계 간담회'를 개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대구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택시, 화물차 등 다양한 운송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업계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 급등으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유류비 지원 확대와 택시요금 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등을 대구시에 건의했다.

고유가 충격 최소화를 위해 정부와 대구시는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한을 4월 말까지 연장하고, 지급 비율도 70%로 확대했다. 대구시는 전세버스 업계를 위한 한시적 유가보조금 지원을 추진 중이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운송업 및 건설장비 운영업종 대상 '유가 비상사태 운송업 지원 특별보증'도 시행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대구시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교통·물류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유가 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승용차 5부제 자율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