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가 고유가 시대, 도민 경제 안정을 위해 2856억 원의 민생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됐다. 전남도는 이번 추경을 통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약 3577만 명에게 1인당 10만 원에서 6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농어업 유류비 지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전남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농기계 유류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 경운기 등 농기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431억 원, 어업인 면세경유 유가연동보조금 153억 원, 연안화물선 유류비보조 67억 원 등이 있다. 지역산업 위기대응 35억 원, 시설농가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19억 원,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 22억 원, 농기계 3종 면세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79억 원 등도 포함됐다.
제갈래원 전남도 예산담당관은 “이번 추경은 고유가와 민생 위기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추경에 반영된 피해 지원사업 등을 신속히 집행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준비 비용 등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 반영을 지속 건의했으나, 이번 추경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전남도는 광주시와 협력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부족분은 예비비 등 재원 확보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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