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6년 자유공원 벚꽃축제’ 성황리 개최 (인천중구 제공)



[PEDIEN] 인천 중구의 대표 축제인 자유공원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일 자유공원 일대에서 열린 축제에는 약 1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자유공원 벚꽃축제는 인천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행사다. 올해는 만개한 벚꽃 아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존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중심인 자유공원 광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중국전통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로컬 스테이지'를 비롯해 초청 가수 장윤정, 케이윌, 보라미유 등이 '블라썸 스테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만국 DJ 믹스셋 또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벚꽃 산책길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벚꽃네컷, 봄 비즈 팔찌 만들기, 꽃차 시음회 등 봄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수공예인들이 참여한 아트마켓, 버스킹 공연 등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ESG 가치를 반영한 친환경 축제로 기획됐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부스를 운영하고, 종이 홍보물 대신 큐알 안내도를 도입했다. 또한 무대 객석 일부를 배리어프리존으로 구성해 누구나 불편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