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PEDIEN]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이 2026년까지 역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박물관은 총 8회의 음악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박물관 자체 기획 공연인 ‘한성백제박물관 콘서트’를 중심으로, 해외 교류 공연과 유관기관 협력 공연으로 구성된다. 클래식, 국악,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한성백제박물관 콘서트’는 ‘사계’를 주제로 연 4회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이다. 4월 18일 오후 3시, 박물관 지하 2층 한성백제홀에서 첫 공연이 열린다.

첫 공연의 주제는 ‘봄빛 드는 정원’이다. 따뜻한 봄의 정취를 음악과 무용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봄꽃이 피어나는 움직임을 표현한 무용을 시작으로, 플루트와 바순, 테너의 조화가 봄의 생동감을 전한다.

공연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4월 10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일 잔여석이 있는 경우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이후 6월 20일 ‘여름’, 9월 12일 ‘가을’, 12월 5일 ‘겨울’을 주제로 콘서트가 이어진다. 도심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음악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해외 기관과의 협력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7월 11일에는 주한퀘백정부대표부와 함께 ‘퀘백 월드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퀘백 전통악기와 타악기, 클라리넷, 이누이트 목노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공동 주최하는 ‘우리동네 음악회’와 KBS국악관현악단 협력 콘서트가 박물관 로비에서 열린다. 가을날, 풍납동 토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박물관 문화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새롭게 변화할 한성백제박물관의 모습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 또는 교육홍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