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대문구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2026년 생애 첫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세부터 6세까지 유아들이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교육은 유아기부터 반복 학습과 훈련을 통해 안전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 속 안전 행동의 기초를 익혀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60개 시설의 21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20곳 1020명에서 대폭 확대된 규모다.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시설 내 교실이나 강당 등 지정된 장소에서 40~50분씩 진행된다. 각 기관이 선택한 주제에 따라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맞춤형 교안과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주제는 시설 안전, 다중 밀집 안전, 화재 안전, 화재 대피, 물놀이 안전, 도구·놀이 안전, 교통·보행 안전, 지진 안전, 환경 안전, 신변·실종 유괴 안전, 중독·사이버 안전, 구조 구급, 성 안전 등 총 12가지다.
지난해 교육 운영 결과, 담당 교사들의 만족도가 평균 93.89점을 기록했다. 서대문구는 올해 나이별 주제와 교구를 세분화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유아기는 안전 습관이 처음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보고 듣고 체험하는 안전교육이 아이들의 대처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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