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그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9일, '은반지 원데이 클래스'를 열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20명의 청년과 가족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정서적 지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문화예술 활동을 매개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은반지 디자인부터 제작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함께 협력하고 교감하면서 가족 간 관계를 개선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망치질, 성형, 연마 등 반지 제작 과정은 반복적이고 몰입적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심리적 안정, 그리고 성취감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협동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청년들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가족이 함께 웃고 서로 협력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자녀와의 관계에서 따뜻한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청춘나래팀’을 운영하고 있다. 1:1 상담은 물론 가족모임, 집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가족모임은 연 4회 운영되며 가족 교육 및 문화 활동 등으로 구성, 청년과 가족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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