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독서 교육 내실화를 위해 ‘2026년 교과 융합 독서 수업 교원 연구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사가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교수·학습 설계를 하고, 수업 중 독서 토의와 토론, 평가 및 기록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생들의 실질적인 독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3월, 광주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계획서를 심사,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89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교사들에게는 도서 구입비와 자료 제작비 등으로 1인당 100만원의 수업 활동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교원들은 올해 교육 과정 성취 기준을 분석, 교과 연계 독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수업 중 관찰한 학생의 성장을 수행 평가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해 관리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독서 교육 통합 플랫폼 ‘독서로’를 통해 운영부터 결과 보고까지 관리된다. 시교육청은 사업 종료 후 실천 보고서를 바탕으로 우수 수업 모델을 발굴하고 향후 개최될 ‘독서교육 우수학교 및 광주 독서교육 다 함께 나눔 마당’ 등에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이번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다 함께 책으로’, ‘다 함께 매일독서’ 문화가 학교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질문과 글쓰기가 중심이 되는 독서 수업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교육청은 공모 사업의 높은 경쟁률로 선정되지 못한 교원을 위해 교육부에 추가 예산을 신청했다. 5월 중 지원 규모를 확대해 교원들의 독서 교육 실천 의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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