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평군이 농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주도의 '클린농촌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6일 함평군농업인회관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와 함께 클린농촌단 발대식을 개최,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3NO 운동' 실천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3NO 운동'은 쓰레기 안 태우기, 안 버리기, 안 묻기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 행정기관 중심의 수거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클린농촌단을 구성해 마을 환경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클린농촌단은 앞으로 영농 폐기물 수거, 쓰레기 불법 소각 및 투기 감시, 환경 정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클린농촌단 활동을 함평나비대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함평'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클린농촌단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자치 환경 관리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함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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