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가 창동에 조성 중인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에 장애인 자세유지기구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16일 서대문구에서 열린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체계 혁신과 함께 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의원은 서울시복지재단 보고서를 인용, 자세유지기구센터가 장애인의 자립적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 의원은 창동 S-DBC가 센터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2026년 남양주로 이전하는 창동차량기지 부지는 바이오 클러스터와 AI 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3D 프린팅, 로봇 기술과 연계한 보조기기 연구개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창동 S-DBC는 지하철 4·7호선, GTX-C 노선이 지나 서울 전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문 의원은 이곳에 자세유지기구센터를 '공공 앵커 시설'로 배치, 의료·재활 서비스와 첨단 산업이 결합한 서울형 복지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김현승 서울시복지재단 연구팀장의 보고서를 인용, 자세유지 보조기구의 낮은 사용률과 민간 유통 제품의 한계를 지적했다. 3D 스캐닝, AI 기반 자세 분석 기술을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기구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의원은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시립 자세유지보조기구 전문센터 설치·운영이 시급하다”며 센터 구축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개인형 자세유지보조기구의 통합 관리 거점 역할을 통해 신체 변형 예방, 의료비 절감, 사회 참여 확대,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첨단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제작 시스템을 도입하면 스마트 재활복지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고품질 보조기기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복지실 및 균형발전본부와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의원은 “창동 S-DBC와 서울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의 협력은 장애인의 자립적 삶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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