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 제공)



[PEDIEN] 광주 동구 E.T 야구단이 ‘제8회 아산시 전국장애인어울림야구대회’에서 지적장애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감동을 안겼다. 4월 18일,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E.T 야구단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승전에서 강원도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 ‘천하무적야구단’을 상대로 7대 0 완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E.T 야구단은 전국 최초 발달 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으로, 25세까지의 중증 발달장애 청소년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E.T 야구단은 탄탄한 수비와 조직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공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득점을 이어갔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이는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감독과 코칭스태프 또한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며 팀의 우승을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 E·T야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 동구는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E.T 야구단의 운영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야구 발전과 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