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가 몽골 헙스걸을 대상으로 온라인 AI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디지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양 도시 간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헙스걸 폴리텍대학에 기증한 '사랑의 PC' 30대를 활용한 후속 사업으로 기획됐다. 기존의 문화 교류 중심에서 벗어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으로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헙스걸의 대학생, 교사,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인공지능 이해, 프롬프트 설계, 이미지 생성 및 문서 작성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제작한 이미지 작품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구 관계자들이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2점을 선정하는 데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대상자에게는 헙스걸 측 의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컴퓨터 기증과 인공지능 교육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디지털 및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서구와 헙스걸은 2011년 우호도시 협약 체결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AI 교육을 계기로 디지털 및 교육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몽골 북부에 위치한 헙스걸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약 12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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