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캄보디아 씨엠립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이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쓰렁쓰렁 지역아동센터'와 복지 노하우를 공유하며 국제적인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20일,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 방문 행사를 갖고 한국형 복지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청개구리밥차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원, 부천아트센터 등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양국의 복지 현장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쓰렁쓰렁 지역아동센터 담당자 6명이 참석하여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의 주요 사업 현황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방문단은 고혈압당뇨관리센터, 청년공간, 도서관 등 복지관 시설과 아동·청소년 건강 관리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 지역사회와 복지관의 연계 방식도 확인했다. 캄보디아 센터 관계자는 “복지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세심한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라며 “오늘 배운 노하우를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에 적용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상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류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네트워크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복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6년 개관한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 청소년, 어르신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글로벌 복지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