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작구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들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에서 편리하게 진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가정을 방문해 의료와 요양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작구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3월에는 보건소와 관내 의료기관이 업무 협약을 맺고 '보건소-의료기관 협업형'과 '의료기관 전담형'을 동시에 운영하며 재택의료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 중 재택의료가 필요한 주민이며, 특히 1~2등급 수급자를 우선 지원한다. 동 주민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가정에는 재택의료팀이 방문하여 통합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의사는 월 1회 이상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간호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사회복지사는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의료 외적인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재택의료기본료, 지속관리료, 협업가산료는 본인 부담금이 없다. 다만, 기본 간호를 초과하는 경우 추가 간호료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방문진료료는 최대 4만957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다.
동작구는 월 2회 이상 사례 회의를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1년 단위 포괄 평가를 통해 케어플랜을 재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보건의약과에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도 집에서 편안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통합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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