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43회 양주소놀이굿 정기공개행사’ 개최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26일, 양주소놀이굿 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제43회 양주소놀이굿 정기공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의 향기'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양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양주소놀이굿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43회를 맞이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민요 메들리, 양주소놀이굿 원형 공연, 설장구, 작두굿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진도북춤과 강릉농악 공연은 흥겨움을 더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팝업북 만들기, 장구 만들기, 해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상 체험 코너에서는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양주소놀이굿은 가족의 평안과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굿으로, 오랜 세월 동안 양주 지역에 전승되어 온 소중한 국가무형유산이다. 소와 말에게 제를 올리는 고대의 '소멕놀이'에서 기원했으며, 무속의 제석거리와 마마배송굿 등이 결합되어 독특한 연희적 특성을 갖는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양주시는 지역 무형유산의 지속적인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