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용산구가 지역사회에 공헌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인증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26년까지 '용산형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인증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60여 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산구의 이번 사업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기업을 선정하여 공신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용산구는 구민 고용 창출과 지역 내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을 '용산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서와 명패가 수여된다. 더불어 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성장 패키지'가 제공될 예정이다. 판로 개척 및 홍보 지원은 물론,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원센터와 연계한 특례보증, 경영, 세무, 노무,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이 지원된다. 용산구청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보도자료 등을 활용한 홍보 지원도 이루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정량평가를 진행하고, 심사위원회 정성평가를 더해 최종 1개 기업을 선정한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가치지표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기업 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한 차등 평가 방식도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용산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 사회적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용산구는 선정 이후에도 사업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연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과가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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