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제34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올렸다. 구례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자연의 땅 구례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그들은 2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오수미 구례군수 권한대행,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김준수와 진성, 퓨전국악밴드의 축하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식 행사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개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와 심판 대표의 선서 후 성화 점화는 대회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구례 출신 김상주 선수가 성화 최종 주자로 나서 대회 시작을 알렸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전남장애인체전은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 속에서 도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삶에 희망을 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