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이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4월 23일 청소년센터 ‘온’에서 ‘2026년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친화 도시계획과 중점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에서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아동 권리에 기반한 관련 정책과 제도, 법령, 서비스의 개선을 도모하며, 아동 권리 침해 사례 발굴과 모니터링, 제안 등의 활동을 추진하는 핵심 주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 도시계획 사례와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검토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아동친화 도시계획과 관련해서는 독일과 프랑스 등 해외 사례와 부산 동구 놀이 골목길 등 국내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고성군에 적합한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이를 통해 고성군만의 특색 있는 아동친화 도시계획 수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검토 안건으로는 2026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신청을 앞두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아동친화 중점사업 31개가 테이블에 올랐다.
이 가운데 평가 대상 사업 8~12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옴부즈퍼슨 활성화 방안과 아동 권리 교육 실시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돼 아동친화도시 고성을 위한 다채로운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고성군의 5명 옴부즈퍼슨 위원은 독립적 지위를 가진 아동 권리 대변인으로서 고성군 아동의 권리 침해 문제와 제도·법령 개선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옴부즈퍼슨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 고성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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