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가 성 비위 근절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에 나섰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디지털 성범죄와 2차 피해, 스토킹 등 최신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주력했다.
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통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6급 이하 직원을 구분해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울산경찰청 안정호 경감이 초빙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원인과 사회적 영향 등을 심층 분석했다. 안정호 경감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강조하며, 폭력 상황 발생 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실무 역량을 제시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와 그로 인한 2차 피해, 스토킹 및 교제 폭력 등 최근 사회적 화두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는 변화하는 범죄 양상에 맞춰 공직자들이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폭력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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