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과학사랑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음악회는 4월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도시 대전의 근간을 이루는 대덕특구 과학기술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을 예우하고자 마련됐다.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특구 협력기관 소속 과학기술인 및 가족 1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은 여자경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황수미, 테너 이성현,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무용가 김다운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1부에서는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을 시작으로 김효근의 ‘첫사랑’,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등 한국 가곡과 오페라 ‘파우스트’,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아리아가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부에서는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연주해 이름을 알린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1악장을 연주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무용이 어우러진 라벨의 ‘볼레로’로 꾸며져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대덕특구 과학기술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대전시와 대덕특구 간 상생협력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학사랑 음악회’는 2011년 처음 개최된 이후 2020년 코로나19로 미개최된 해를 제외하고 대전시립교향악단 주관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