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에 한의학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돌봄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지난 25일 전주시 한의사회와 함께 방문진료 사업 설명회를 열고 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가운데, 전주시는 기존 의사회에 이어 한의사회까지 건강의료안전망 체계에 새롭게 참여시켜 돌봄의 폭을 넓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집에서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진료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 별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35개동 동네돌봄의사로 매칭된 한의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일수 전주시 한의사회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상구 회장의 개회사와 심진찬 전라북도 한의사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전주시 건강의료안전망과 통합돌봄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들었다. 구체적으로 안철호 원장의 ‘방문진료에서의 약침 활용’,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의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소개, 김권희 건강한마을한의원 원장의 ‘전주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사례’ 등 실제적인 강의를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박상구 전주시 한의사회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이 본격화되는 현 시점에서 한의계의 제도권 내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한의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방문 진료와 재택의료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시는 이번 한의계의 참여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집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의 질적 향상과 함께 한의학의 역할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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