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오는 5월 16일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한 인형극 '내 친구 번개야'를 선보인다. 도서관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는 '2026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형 인형극으로 진행돼 교육적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인형극은 엄마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강아지 '번개'의 모험을 그린다. 번개가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사냥꾼을 찾아 떠나는 흥미진진한 여정은 아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은 번개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관람 신청은 4월 30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인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에서 존중과 배려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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