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가 관악역부터 안양예술공원까지 자율주행 노선을 신설하고 7월 이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도의회 김철현 의원은 이 사업이 단순 시범을 넘어 실제 교통수단으로 기능하고, 장기적인 운영 모델과 안전 확보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율주행서비스 시범운행지구' 추진 계획을 통해 총 4개 노선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는 대중교통 소외구간 해소와 교통 혼잡 완화,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목표로 한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그는 "자율주행서비스가 단순 체험이나 시범사업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는 구조인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야간 노선과 대중교통 민원이 잦은 구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홍보 강화와 이용률 제고를 통한 수요 분석 및 실효성 검증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제시된 누적 실증거리와 탑승객 수가 단순한 실적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도 덧붙였다.
김 의원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재원 구조와 운영 모델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호데이터 개방과 디지털트윈 기반 플랫폼 개선은 자율주행 안전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임을 분명히 했다.
기술 실증과 더불어 사고 예방 및 긴급 대응 체계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보 방안이 반드시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안양시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지역 교통 편의 증진과 첨단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현 의원의 지적처럼 안정적인 운영과 안전성 확보가 성공적인 사업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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