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1인 가구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총 48세대에 현관문 안전장치와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중 1종을 지원해 1인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최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와 주거 침입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며, 혼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동대문구는 1인 가구가 실생활에 필요한 방범 물품을 갖추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1인 가구이며, 자가주택 거주자는 HUG 주택가액 기준 2억 5천만원 이하, 임차주택 거주자는 전·월세 환산가액 2억 5천만원 이하에 해당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은 우선지원 대상에 포함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1인 가구가 주거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점을 고려, 현관문 안전장치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 중 1종을 선택해 설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5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동대문구청 가족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 마감 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을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5월 27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1인 가구는 상대적으로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만큼, 실질적인 안전장치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이 사회적 약자와 청년 세대의 불안감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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