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경숙 전 국회의원이 코스타리카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로 파견되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 특사는 5일 라우라 페르난데스 코스타리카 신임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1962년 수교 이후 60여 년간 이어져 온 두 나라의 관계는 이번 특사 파견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양 특사는 한국 기업들의 코스타리카 인프라 사업 참여를 통한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제안하며 현지 진출 우리 기업과 재외동포들의 안전한 경제 활동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평화와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코스타리카 정부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페르난데스 신임 대통령은 한국과의 투자·교역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히며, 코스타리카의 공공사업과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그는 또한 디지털, 교통, 교육 등 핵심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 특사는 공공사업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열차, 도로 건설 등 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외교장관 주최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 정상 및 대표단과 교류했다.
취임식 참석 후 양 특사는 코스타리카 동포 및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활동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파견은 양국이 2021년 수립한 '행동지향적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고, 신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실질 협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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