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침수 재난에 대비한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15일 군산시 한국건설기계연구원에서 ‘침수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안부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 김영민 군산부시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 사업은 침수 재난에 특화된 시험·평가·인증 기반을 구축해 관련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북자치도는 행안부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며, 연계 연구개발 사업에도 80억원을 별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 기업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실제 재난 현장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진흥시설에는 침수 환경 모사 피로시험 시스템, 복합 침수 환경 시험 장비, 차수제품 평가 시스템 등 10종의 장비 구축이 완료됐다. 전북자치도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배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진흥시설이 국내 재난안전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는 핵심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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