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군위군 소보면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소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로 찾아가는 사회적 약자 케어 서비스’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 사업은 단순히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재능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소보면 문화나눔공간에서 진행 중인 ‘문화복지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들과 전문 미용인들이 힘을 보탰다.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면 소재지 방문이 어려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갔다. 이들은 정성스러운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외모를 가꾸는 동시에, 말벗이 되어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5일, 내의2리 마을회관과 내의1리 마을회관에서 각각 1시간씩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총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약 20명의 어르신들에게 커트 등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머리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대화도 나누니 하루가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큰 도움이 됐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배운 기술을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누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진 재능이 지역사회에 환원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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