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 괴산 생태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체험전 '괴산 우주특별시 별별탐사대'가 개관 후 15일 만에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지난 4월 30일 문을 연 이번 체험전은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말마다 1천여 명의 방문객이 줄을 잇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현장을 찾은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은 체험전의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 볼풀 체험, UV 손전등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움직임에 따라 소리와 영상이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아트 '우주연주'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시골 작은 박물관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차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체험전의 인기는 주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늘면서 인근 상점들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추가하는 등 매출 증대 효과를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697명의 방문객이 증가하며 괴산 생태뮤지엄 특별체험전과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두 시설의 연계 방문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충북도는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월 말까지 괴산 생태뮤지엄과 충북아쿠아리움을 방문하고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재)충북문화재단은 5월 22일부터 선착순 80명에게 SNS 인증샷 업로드 시 괴산 미선나무향 핸드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명 인플루언서 체험단 운영, 충청북도 SNS 서포터즈 활용, 맘카페 홍보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지속적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에 따른 혼잡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주말 안내 인력 충원, 대기 등록 시스템 운영, CCTV 연계 모니터링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또한 자판기 설치, 괴산읍 맛집 지도를 전시장 입구에 비치하는 등 편의 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김종기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괴산 생태뮤지엄이 어린이 체험 전시를 통해 인기 관광지로 발돋움했으며, 충북아쿠아리움과의 연계를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 증가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살리는 관광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