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서부 지역 52개 중학교 학생회장들로 구성된 '서부 중학교 학생의회'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5월 19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정기회는 학생자치활동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진행되며 학생 주도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정기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행사는 학생의회 의장단 선거였다. 총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7일간의 치열한 온라인 선거운동과 당일 현장 연설을 거쳐 각자의 공약과 학생의회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선거 결과, 새롭게 선출된 의장단은 “학생의회 활동을 기반으로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를 만들어 가며 학생자치가 건강한 학교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새롭게 출범한 의장단은 앞으로 각 소속 학교 학생회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제안서를 학생의회 안건으로 공식 제출하는 등 오는 2027년 2월 말까지 서부 중학교 학생의회를 자율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이 학교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회와 더불어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 역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한 학교자치 문화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 전문 강사의 특강에서 학생 의원들은 참여와 실천의 리더십을 배우고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태관식 교육지원국장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교육지원청은 학생의회를 통해 학교 자치 문화가 활짝 꽃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학생자치활동이 단순한 경험을 넘어 실질적인 학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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