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특수교육 학생, 산업 현장 맞춤 직업교육 받는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특수학교 전공과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공과 집중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오는 5월 2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5개 특수학교 학생 73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수행 능력과 기본적인 직업 태도를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학생들은 정보통신, 전기·전자, 드론 조종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정보통신 과정에서는 코딩 기초와 스크래치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전기·전자 과정은 아두이노 기초 및 전자키트 제작 실습으로 시각적 구조화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운다. 드론 조종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현장 적응력과 실무 이해도를 제고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들의 미래 산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디지털·기술 기반 교육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속적인 직무 훈련과 지역 산업 연계를 통해 장애 학생의 자립과 사회 참여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자립과 취업 연계를 위한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