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심각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를 돕기 위해 '2026년 지역 업체 제품 우선 구매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는 단순한 소비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 공동체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상생 정책의 일환이다.
새로운 계획은 학교장터 내 '경남교육장터'를 구축하고, 공공구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지역 업체들의 판로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우리동네 상상 주간'을 운영하고, 지역 업체 제품 구매에 대한 사전 검토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구매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포함한다.
특히, 그동안 민간 온라인 쇼핑몰에 치우쳤던 학교 현장의 소비 형태를 공공구매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업체 제품을 더욱 쉽게 검색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경제 내에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은 맞춤형 구매 상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업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며, 잠재력 있는 신규 업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공공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책의 현장 안착과 실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계약 업무 담당자 대상 연수도 이미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업체 우선 구매 추진 방향과 학교장터 활용 우수 사례 등이 공유되었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과 상생하는 계약 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문정숙 재정과장은 “지역 업체 우선 구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정책”이라며 “공공구매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업체 판로 확대와 계약 제도 개선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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