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형석고등학교가 건강한 소통 문화 확산과 상호 존중하는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뇌가 웃는 대화법'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지난 26일 아침, 형석고 교정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우리 이렇게 말해요'라는 주제로 상호존중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예방의 출발점으로 일상 속 소통 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련됐다.

캠페인의 핵심은 비폭력대화 원리를 기반으로 한 '마법의 4단계 대화법'이다.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강요하지 않고, 관찰한 사실을 바탕으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고, 구체적인 욕구를 전달한 뒤, 부탁하는 방식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방식이다.

등교 및 출근 시간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상호존중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안내 자료를 배포하며 존중하는 언어 사용과 배려하는 대화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는 학교가 제시한 '마법의 4단계' 실천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학교 전반으로 확산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형석고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대화법 실천 주간 운영, 교직원 대상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심리적으로 안전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형석고 교장은 "상호존중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말을 존중하며 듣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심리적으로 안전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