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교육협회 경북지부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가 공동 주관한 ‘제51년 차 경북영농학생축제’가 지난 27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미래 농생명 산업을 이끌어갈 FFK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겨루는 자리였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7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336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19개 종목에 걸친 경연을 펼쳤다. △전공경진 6종목 △실무능력경진 8종목 △과제 이수 발표 4종목 △FFK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공경진 분야에서는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 가공, 농업기계, 조경, 산림자원 등 농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학생들의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무능력경진에서는 화훼장식, 스마트팜 운영, 제과·제빵, 농식품 가공, 조경 시공, 농기계 정비, 농식품 조리, 애견 미용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들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경영 과제와 연구 과제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탐구 및 연구 성과를 공유했으며, FFK 골든벨에 참여하며 농업 관련 지식과 소양을 겨루는 동시에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생명 산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농업계 교사들 또한 현장 연구발표 대회를 통해 농업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교수 학습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경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81명과 현장 연구발표 대회 입상 교사들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5년 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경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배동인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경북 농업 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농생명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