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민간과 함께 안양천 기부정원 조성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글로벌 봉사단체 국제위러브유와 손잡고 안양천 장미원 일대에 '안양천 기부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식재 활동을 넘어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공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사회공헌형 녹지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27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하천환경의 중요성'을 콘셉트로 금천구 시흥동 765일대에 약 25㎡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위러브유는 이 자리에서 약 700만원 상당의 녹화재료를 기부했으며, 회원 약 20명이 참여해 관목과 초화류를 직접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천구는 이번 기부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제초, 청소, 급수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국제위러브유와 협력하여 정원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금천구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형 공원녹지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민간 참여형 녹지사업, 그리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실제로 올해 초에는 금천구 소재 기업이 기부한 1억원 상당의 수목으로 오미생태공원 내 기업 참여정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금천구는 이러한 사업들이 기후변화 시대 하천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정원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뜻깊은 기부와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국제위러브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공간과 정원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