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PEDIEN] 서울 서초구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부터 자금 조달, 투자 유치, 정책 사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서초창업스테이션을 중심으로 하는 이번 지원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경영 상담, 전문 컨설팅, 투자, 지원 사업 등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술 창업 중심에서 생활 밀착형·지역 기반형 소상공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경영 상담을 시작으로 실무 교육, 전문가 컨설팅, 사업 계획 보완, 자금 조달 상담, 투자 검토, 정책 사업 연계,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인다.

올해 현재까지 총 85건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세무·회계, 마케팅, 브랜딩 분야 실무 교육과 특허, 정부 지원 사업, 투자 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됐으며 사업 계획 보완과 투자 연계 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대표적인 성과 사례로는 화장품 제조 스타트업 '코라운드'가 꼽힌다. 서초창업스테이션은 코라운드와의 창업·투자 컨설팅 과정에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와 후속 지원을 연계했다.

이후 코라운드는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 진출을 지원받는 등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구는 향후 추가 투자 유치와 정책 자금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서초창업스테이션에서의 소상공인 성장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리풀 소상공인 창업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투자 유치와 자금 조달, 비즈니스 전략 수립, 온라인 판로 개척, 창업 행정, 세무·회계·노무, 브랜딩 등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 애로를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정기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또한, 오는 8일부터는 '서초 메이커스 데이'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 기업을 발굴해 투자사와의 매칭, 데모데이, 1대1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투자 연계 프로그램이다.

특히 민간 투자 연계형 소상공인 지원 사업인 LIPS 프로그램 추천 기업을 발굴해 투자 유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콘텐츠·제조·공예·식음료·라이프스타일·문화 예술 분야의 유망 기업을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는 "서초구의 소상공인 지원은 단순한 경영 상담을 넘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후속 지원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초창업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성장 단계별 수요를 진단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서초형 소상공인 성장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