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지역 청년 주도 ‘청년 관광두레 플러스 사업’ 추진 (한국관광청 제공)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청년들이 주도하는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6 청년 관광두레 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 100개소를 모집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주도의 관광 사업체 창업 및 경영 육성을 목표로 하는 기존 관광두레 사업의 취지를 살리면서, 청년의 지역 유입 촉진과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입 요건을 대폭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수도권 및 제주를 제외한 기초지자체에 소재한 청년 주민사업체다. 주민사업체 구성원의 3분의 2 이상이 청년이어야 하며, 청년 기준은 광역지자체별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강원·전남은 만 18~45세, 그 외 지역은 만 19~39세로 유연하게 적용된다. 또한, 조직 구성원의 70% 이상이 공모 대상 지역에 거주해야 하며, 대학생의 경우 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거주 요건을 인정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업체당 최대 26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여기에는 경영 컨설팅, 시장 테스트, 법률·세무 자문, 홍보 마케팅 등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이 포함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민·관·학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잠재력 있는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두레 누리집과 한국관광 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명세원 지역관광협력팀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젊은 감각과 로컬 콘텐츠가 만나 지역 관광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관광두레 고유의 가치에 더해 청년 특유의 기동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