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보유한 기후환경 위성 데이터를 농민들의 실질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 경보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경기기후위성 연계 조기 경보 서비스 구축 정책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8일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위성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융합해 가뭄, 병충해, 냉해 등 농작물 피해를 최대 2~4주 빠르게 감지하는 기술적 분석이 이루어졌다. 특히 고령 농업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기반의 '직관적 신호등 체계 UI'와 '능동형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도입 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경기기후위성 데이터를 단순 관측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연결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위성 데이터의 가장 우선적인 수혜자는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농민들이 되어야 한다"고 연구 제안 배경을 밝혔다.
연구진은 지속 가능한 시스템 안착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 전담 조직 확대, 민간 애그리테크 생태계 조성 등 중장기 로드맵도 함께 제안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도정 교체라는 중요한 시점에 연구 결과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연속성 있게 추진되는 것이 핵심"이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농업기술원 등 관련 부서 공직자와 연구진이 참석했으며, 향후 연구용역 보고서는 보완을 거쳐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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