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3일 강화 문예회관에서 ‘2026 제3회 강화융복합놀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총 1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강화 지역을 중심으로 놀이 문화를 활용한 융합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학 체험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 경험은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축제는 다양한 체험 존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그래비트랙스,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수학 탐구, 대형 소마큐브 및 하노이탑 등 융복합 교구를 직접 만지고 조작하며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 ‘AI 방탈출버스’와 초등학생 대상 ‘우봉고 챔피언십 예선전’ 역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 ‘오랜만에 가족이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축제가 단순한 오락 행사를 넘어 교육적 가치를 제공했음을 시사한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강화 지역의 체험형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도심과의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이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융복합 교육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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