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과 광주가 미래 통합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비전위원회는 16일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시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85개 교육 정책 제안서를 공식 전달했다.
지난 3월, 555명의 전남·광주 시도민으로 구성된 교육비전위원회는 교육 행정 통합 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공론화를 이끌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위원회는 앞서 15일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에 6개 분야, 총 85개의 교육 정책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추진단에 전달된 제안 내용을 중심으로, 오는 7월 1일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 시도민들의 생생한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비전위원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숙의 과정을 거쳐 도출된 핵심 과제들을 공유하며,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제안서에는 미래지향적인 통합 교육과정 운영,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전환, 학교 시설 공유 및 인사 제도 통합 등 통합 교육 체제 전반에 걸친 혁신 과제들이 담겼다.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시도민들의 소중한 제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성공적인 통합교육청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비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삶과 지역의 미래가 연결되는 진정한 ‘K-교육특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