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양구교육지원청이 2026년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양구군 버드나무예술창고 공연장에서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이 교육정책의 주체로 나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15일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16일에는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자신의 정책을 발표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진로 교육과 인공지능 코딩 교육의 확대,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생활 개선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폭넓은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과 공동 교육과정 활성화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학생들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교육장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김애자 교육장은 “학생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양구교육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하여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교육 정책에 반영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