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간담회 및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적용을 앞둔 2028학년도 대입을 대비하고, 학교 현장의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연수원 횡성분원에서는 도내 18개 고등학교 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과의 학교별 맞춤형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교사들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실제 진학 결과를 공유하며,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학업 역량과 진로 탐색 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안에 대해 서울대학교 측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단순히 성적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학교 교육과정 참여 경험과 탐구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서울대학교의 방침이 재확인됐다. 이는 학생부 5등급제 도입 등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도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대학 입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 6월 17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150여 명의 사전 신청자가 참석한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에서는 2027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의 주요 특징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향, 그리고 강원지역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진 교사 대상 설명회에는 150여 명의 교사가 참석해 2028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변화와 학생부 평가 방향, 학교 교육과정 기반 학업역량 평가 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었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에서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진학지도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진학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