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축산물의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 17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축산물 가공업체를 직접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K-축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4월 베트남 정부와의 열처리가금육 수출협상 타결 등 그간의 수출 활성화 노력을 발판 삼아,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식약처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수출 가능 국가 다각화, 신속한 수출 작업장 등록, 수출 규제 정보 제공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홍콩 수출위생증명서의 전산 발급 개선으로 수출 제품 생산량이 증대된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총체보리한우유통센터 김완철 상무는 "기존 증명서 발급 대기 시간 단축으로 더 많은 수출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작년 11월 정책이음에서 건의했던 수출 애로사항이 적극 해결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식약처가 수출국 규제 장벽 해소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오유경 처장은 수출국 규제 당국과의 상시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우리 축산물이 세계로 널리 나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 생산을 통해 K-푸드 문화 확산에 기여해달라"고 기업들에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질적인 수출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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