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성고등학교 3학년 박범진이 제20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장애인 육상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박범진은 4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0m 종목에서도 24초89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대회 신기록까지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박범진은 첫날 400m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200m 종목에서도 강력한 레이스를 펼치며 종전 기록을 뛰어넘는 신기록을 세웠다.
박범진의 이번 성과는 오랜 시간 꾸준히 이어온 훈련과 철저한 자기관리의 결과로 분석된다. 전국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장애인 육상 유망주로서의 잠재력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경기 후 박범진은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여 더 좋은 기록에 도전하고, 궁극적으로는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김태선 동성고등학교장은 “박범진 학생이 성실한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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