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6 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성황리 종료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한 '2026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 예천스타디움에서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 조기 발굴과 학교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말을 활용해 운영함으로써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에서는 달리기, 도약, 투척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경기 경험을 쌓았다. 올해는 초등학교 3학년 대상 80m 종목과 5·6학년 대상 공던지기 종목이 새롭게 신설되어 저학년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는 미래 체육 인재 발굴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입실초등학교 6학년 김정향 학생은 남초부 높이뛰기 종목에서 1.67m를 기록하며 종전 경상북도 남초부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학교 현장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이 결합된 값진 결과로 평가받는다.

특히 시상식에는 입상 학생들의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교육공동체 중심의 대회를 만들었다. 학생, 학부모, 교육청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 체육 활성화와 학생 선수 지원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단위 육상경기대회를 통한 우수 선수 조기 발굴 및 체계적 육성이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체육 활성화와 학생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