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평화통일교육 담당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 평화통일교육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평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정 내 평화통일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 감수성과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견학 및 체험 △학교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협의 △DMZ 캠프 그리브스 체험 순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제3땅굴에서 분단의 현실과 안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도라전망대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깊이 되새겼다.

이어 통일촌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평화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협의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운영 사례와 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찾아가는 학교 평화통일교육 체험학습, 평화통일교육 학생동아리, 평화통일교육 연구회 운영 등 충청북도교육청의 주요 사업과 학교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옛 미군기지를 평화 관련 체험 시설로 활용한 DMZ 캠프 그리브스를 둘러보며 분단 현장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곳에서 학교 평화통일교육에 활용 가능한 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최선미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원들이 분단과 평화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통일교육의 의미와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평화통일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