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동구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로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행사는 지난 19일 마을사랑채에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열무, 오이 등 신선한 농산물로 정성껏 밑반찬을 조리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밑반찬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 70가구에 전달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용연마을의 '벗바리농장'에서 계절별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나눔 사업을 2016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확대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홀몸 어르신이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중요한 기회로 활용됐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려는 지역사회의 노력을 보여준다.
임한종 위원장은 “위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승배 지원2동장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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