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탄소중립포인트 참여로 온실가스 2,128톤 감축 (대전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의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한 에너지 절약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에 참여한 6,796세대는 과거 평균 사용량 대비 에너지 절감을 달성하며 총 8,179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이 중 1,036세대는 지급받은 인센티브 1,1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체감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인센티브는 현금 6,962만원과 그린카드 포인트 118만원 형태로 지급되었다.

주민들의 이러한 노력으로 약 2,128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나무 약 32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주민들의 실천이 더해질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