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생태와 예술이 만난 하루 에코로 하나가 되는 우리 운영 (인천서구 제공)



[PEDIEN] 인천 서구에서 생태와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청라호수공원 청라루에서 '에코로 하나가 되는 우리'를 열고 서구민 50가구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생태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에코-아트놀이터 시즌3'의 야외 특별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가족들이 참여했다.

'서구 에코-아트놀이터 시즌3'는 도심 속 생태 환경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5회차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청라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놀이와 공연,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무신 학교와 함께하는 자연 예술 놀이터'에서는 거미줄 놀이터, 나무 바퀴 썰매, 돌 컬링 등 자연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신체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놀이를 통해 생태계의 순환과 자연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익혔다.

이어 진행된 참여형 음악공연 '랄랄라 패밀리쇼'는 관객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채워졌다. 노래와 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역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씨앗 글라이더, 온도를 느끼는 컵, 버킷 모자 등을 직접 만들며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예술적 표현력을 키우는 동시에 일상 속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실내 교육장을 벗어나 청라호수공원이라는 개방된 공간에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참가 가족들은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함양할 수 있었다. 공연과 체험, 놀이를 결합한 복합형 프로그램 구성은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에코-아트놀이터는 가족이 함께 생태적 가치와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태자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구 에코-아트놀이터 시즌3'는 오는 8월까지 총 15회차로 운영되며, 서구 지역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풍성한 생태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